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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치] 지식과 지혜를 쌓고 `생활정치`로 살자!!
Journalist : changjo | Date : 15/10/14 8:15 | view : 123893
 

우리 모두는 정치적 존재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정치적 상황이기 때문이다.

왕권시대에는 생활정치라는 개념이 서기 어렵다.
반정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면,
군신관계라는 윤리적 관계에 주목하게 된다.
어찌보면 왕정시대가 생활환경으로는 더 적합할런지도 모른다.
일개 시민이 정치적 부담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어떤 면에서 보면 상당히 무리가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무관심 하더라도
그 자체가 정치적 입장이 되고, 선택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왕에 정치적 선택이라면,
내가 책임지는 나의 선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생활정치`라는 개념이 필요하다.

생활정치란, 선거운동을 하는 등의
어떤 지지자를 위한 활동을 의미하지 않는다.
생활정치는 정치적 존재라는 인식을 갖고 생활하는 것이다.

요즘 같은 인터넷 미디어 시대에서는
5분 정도의 시간과 손가락 몇 번이면,
사회적, 정치적 핫 이슈가 무엇인지는 금방 알 수 있다.
이렇게 먼저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서
약간의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제목만 봐도 좋다.
그러나 보수, 진보 양 진영을 모두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자면, 어디가 보수이고 어디가 진보 성향인지 정도는 알아야겠다.
이들 양 진영이 같은 사안을 어떻게 살피고 있는지를 보면
각 진영의 성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안에 대안 진위와 진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지식화를 하면서 생활정치의 두 번째 계단을 오른다.

여기서 섣불리 나의 입장을 정하는 것은
생활정치 영역을 넘어서게 된다.
그것을 좋다/나쁘다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생활정치라는 개념을 보다 명료하게 정리함이다.

`생활정치 영역`이라는 개념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생활정치의 핵심 부분이다.
그리고 지식을 넘어선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그 지혜의 계단 위에 올라서면,
생활정치의 세 번째 계단에 올라서게 된다.

`지혜의 계단`에 올라선다는 것은
예컨대, 요즘 국사교과서 국정화 사안이 있다면,

행당 사안에 대해서 찬/반 결정에 주목하기보다는
(그런 논의는 인터넷을 보면 대충 윤곽이 나온다)
보다 `일상적인 시각`에서 해당사안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것이 생활정치의 핵심 담론이다.

국사교과서의 국정화 작업은
내년 총선을 위한 포석이라기 보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개인적인 사안이라는 것이
보수, 진보 양 진영의 공통된 시각이다.
(여기까지가 지식화이다.)

일차적으로 아버지 박정희 전대통령의 역사적 과오에 대한
명예회복에 힘쓰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차적으로는 아버지처럼 장기 집권의 포석을 생각할 수 있다.

아버지의 역사적 과오를 영원히 회복시려는 의도일까?
그럴려면,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대대로 세습해야 할텐데,..
이런 것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일까?

정직, 윤리 이런 것을 요구하기 이전에
딸의 입장에서 아버지의 명예회복에 대해서 집착하는 것이
과연 아버지를 참되게 하는 것일까?
바로 이점을 생각해야 된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

오히려, 딸이 아버지를 명예롭게 하기 위해서는
`입신양명`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딸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된 것도 훌륭하다.
그런데, 아버지보다 못한 대통령이 된다면,
그것도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려고 한 짓 때문에
아버지보다 못한 대통령이 된다면,
과연 아버지의 명예회복이라는 목표는 어디로 간단 말인가?

오히려, 자식된 도리는
아버지보다, 어머니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 아닌가?
박근혜 대통령의 인품이,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이,
박근혜 대통령의 소신이,
자신만을 위하거나,
자기당만 위하거나,
자기팬만 위한다면,
어떤 부모님이 자식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을까?

`역사기록`은 바꿀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역사`는 바꿀 수 없다.
회칠한 무덤처럼,
겉을 아무리 깨끗하게 단장하더라도
속은 썩고 벌레가 득실한 것은 사실 그 자체다.

생활정치는 정치적 상황을 보면서
내 생활의 이야기로 접목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정치적 행동이 아니라,
생활의 이야기로 정치를 풀어내며 사는 것이다.

그리고, 선거철에 투표 하나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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