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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종교단체, 여러 사회문제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나?
Journalist : 창조 | Date : 05/11/06 12:39 | view : 156888
 

지식정보화사회로 특징지워지는 21세기 사회환경 속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각양각색의 새로운 사회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출판이나 

일본이 독도를 넘보는 사건이나 

고이즈미 총리의 전범의 위패가 있는 신사를 참배하는 일 등으로 

일본의 과거사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종교단체는 외교적 화두에 어떤 태도를 가져야하나? 



또, 북한의 핵처리 문제와 연결된 외교적 사안이나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등의 관계발전 사안 등 

한민족으로서의 통일과제에 대하여, 

즉, 한반도 한민족 미래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하여 

종교단체는 어떤 미래적 비전을 제시하고 참여해야 하는가? 



또, 얼마 전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성과 발표와 관련된 

생명윤리침해 여부의 검토/반대 문제 등에 대하여 

종교단체는 어떤 윤리적(?) 태도를 보여야 하는가? 



이와 같은 여러 사회현상에 대하여 

분명히 종교단체는 먼 산 바라보듯이 방관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일반 시민단체처럼 정치적, 외교적, 법적 대응을 하는 것은 

종교단체로서의 정체성에 맞지 않다. 



그렇다면, 종교단체는 속세를 떠나서 종교생활에 집중하는 것이 

종교단체다운 것일까? 



'종교(宗敎)'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으뜸되는 가르침', '으뜸되는 것을 가르침'의 뜻이다. 

그것이 어떤 종교이든지 

그 종교는 가장 으뜸되는 것을 추구하고 가르치는 것이 본질이다. 



마찬가지로, 종교단체는 

각 시대, 사회, 문화 등의 상황에서 

사회적 논리나 가치추구에 얽메이지 않고, 

그보다 더욱 높은 가르침과 방향성을 알려주는 

곧, 사회적 지표로서의 '소리'가 되어야 한다. 



작금의 여러가지 사안 중에서 

배아줄기세포연구와 관련해서 적용해본다면, 

배아줄기세포가 소위 생명윤리를 얼마나 회손하고 있느냐에 대한 

'윤리적 판단'을 종교단체가 할 필요는 없다. 

어느 종교이든지 거의 대부분이 종교는 윤리교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종교는 보다 근본적인 '가치제시'에 그 정체성이 있다. 

종교인 종교단체라면, 사회적 제담론에 대응할 것이 아니다. 

종교적 가치담론으로 선포하는 것이 사명이다. 



그 효력을 살필 것이 아니다. 

어떤 입장을 고려할 것이 아니다. 

어떤 사회적 기여를 하려 할 것이 아니다. 



그렇지 않아서, 사회적 잔치에 재를 뿌릴까 염려한다면, 

그렇지 않아서, 사회적 투사가 되지 못함을 부러워한다면, 

그렇지 않아서, 사회적 입장이 아니라 생각한다면, 

그는 종교인이 아니다. 



그래서 말한다면, 

일본은 회개해야 한다. 

생명을 배양하는 것은 신과 인간에 대한 존재론적 도전이다.

배아줄기세포연구는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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