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준비] (10) '가치'를 구축하라!!
Journalist : 창조마을 | Date : 22/12/29 17:13 | view : 1141
 

'가치'를 구축하라!!

'도제방식'의 수련과정에서
필수 과정처럼 등장하는 것이 '청소'이다.
어찌 보면 가장 허드렛일을 제자에게 시키는 것이다.

요리사 일을 해 본 사람들로부터 들을 수 있는 얘기도 비슷하다.
설거지부터 하루 종일 양파 깠다는 둥, 감자 깍았다는 둥,..

핵심 기술이나 비법이 전해지면 그나마 다행이다.
알고도 그랬을 것이고, 모르고도 그랬을 것이다.
알고 그랬다면 믿지 못한 것이고,
몰라서 그랬다면 배울 것이 없는 이를 스승 삼은 것이다.

흔히 '꼰대'라는 표현이 있다.
굳이 어원을 살피지 않아도
들을 필요가 없다는 태도가 읽힌다.

그런데, 모든 이들이, 모든 젊은 사람들이
'꼰대'를 뇌까리진 않는다.
오히려 '멘토' 또는 '정신적 지주', '스승' 등을 삼는 경우도 많다.

이런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
한 마디로, '가치 공유'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언젠가 부터 PT능력이 중요해졌다.
'전달해야 할 것을 전달하는 능력' 말이다.
이 '전달해야 할 것'에 대한 수준별 차이가
'꼰대'와 '스승'의 격차를 만든다.

그 '전달해야 할 것'이
'가치'의 범주 안에서 발견될 때,
우리는 스승을 만나게 된다.

물론, 이래도 저래도 들을 귀 없는 자들에겐 다 꼰대일 뿐이다.
하지만, '가치'가 전달될 때와 '책임'이 전달될 때는
분명 다른 느낌이다.

'열정'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책임'에 대해서는 논박이 불가 할 뿐,
'열정'이 솟아나지는 않는다.

나는 TV를 보다가 '말'과 '감정'이 일치하지 않을 때,
그 사람이나 그 프로그램을 의심한다.

어떻게 '그 만한 내용'을
'그렇게 무덤덤하게'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사람의 감정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열정'이 있는 곳에서 만큼은
'그 만한 감정'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상대방에게 '열정'을 느끼게 할 수 없다면,
그저 조용히 바라봐주어야 한다.

만약에 '전달할 것이 있으면' '열정'을 다해 말하라!!

만약에 그대의 말에 '열정'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 원인은 많은 경우 '가치의 부재'이다.

만약에 '가치'가 전달/공유되었다면,
상대방에겐 '책임'이 '열정'이라는 모양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꼰대들이 잘 못하는 것이 바로 '가치' 전달이다.
그들에겐 '가치'에 대한 안목이 없고,
그래서 '열정'도 없다.

21세기에 들어서서 꼰대가 많아진 이유는
'가치'에 대한 갈급함이 생겼기 때문이다.

참고로, '가치'는 배워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들음으로 시작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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