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싸이클링] 장미가 된 솔방울
Journalist : 창조의햇살 | Date : 22/04/13 22:22 | view : 13629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 카페에서 본 솔방울은 그냥 그 자체로 장미였다.너무 탐나는 자연창고였다.
집으로 돌아와 검색끝에 찾은 이 솔방울의 정체는
  
      히말라야시다 솔방울

대구 국채보상운동공원에 있다는데 좀 멀다.
그래서 좀 더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군산 월명공원.임피역.중앙여고
김제 금성여중

먼저 공방가는길인 군산으로 향했다.
부푼가슴을 안고 월명공원에 가서 땅만  보고 다녔는데
밟힌 솔방울 잔해조차 보이지 않는다.
눈을 들어 나무를 올려다보니 솔방울이 달련던 흔적도 없는 고자(?)히말라야 시다.
군산 중앙여고도 마찬가지 였다.
실망감을 안고 공방으로 돌아왔다.

다음날은 김제 금성여중으로 향했다.
한적한 운동장에 보이는 히말라야 시다를 확인하고 바닥을 보니 이번나무는 고자는 아닌듯 밟혀 부스러진 잔해가 보인다. 그리고 그때!! 
바닥에 보이는 작은 장미들
소중히 찾은 솔방울 장미는 고작 12개였지만 보물마냥 들고 공방으로 향했다.

이제 이 장미 솔방울에 락카로 색을 좀넣어주고
짜투리천.굴러다니는 비즈를 모아 브로치를 만들었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땅에서,집에서 굴러다니던 것들이 이렇게 만나니 아름답지 아니한가
이맛에 업사이클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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